전세계 사용자들 패닉에 빠져...
대한민국 이용자수만 220만명으로 추정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채팅로봇인 챗GPT의 서버가 다운되었다 약 1시간만에 복구되어 전세계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29일 오후 11시 30분경 챗GPT 홈페이지 접속 및 로그인이 불가능하여 전세계 이용자들의 불만이 SNS를 통해 폭주하고 있다.
아직까지 서버 다운의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오픈AI가 공개한 기업용 챗봇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개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오픈AI 이용자수가 고점과 대비해 20% 이상 감소했다는 보도가 나오긴 하였으나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15억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단체 및 개인이 작업에 혼선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챗GPT를 이용 중인 한국인이 약 220만명인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밝힌 바 있다. 해외의 경우 브라질과 같은 경우 마케팅 분야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업무에 챗GPT를 사용중이며, 에이전시의 경우에도 10곳 중 7곳이 챗GPT를 이용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까지 챗GPT를 대체할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SNS를 확인한 결과 수많은 전세계의 챗GPT 이용자들은 아직까지 챗GPT를 대체할 다른 프로그램이 없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AI 기술 도입이 점차 보편화 되어가고 확장되어 가고 있는 현재, 챗GPT 마저 그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챗GPT 서버가 다운된 현시점에서 이렇다 할 대체 수단이 없어 많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서버는 약 1시간만에 복구 되었지만 수많은 이용자들은 앞으로의 이용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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