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지역 주민의 염원인 ‘원당문화체육센터’가 28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가오는 9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는 지난 25일 ‘원당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구 원당동 825-1번지에 건립한 원당문화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520.78㎡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췄다. 사업비는 175억여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곳에 수영, 탁구, 배드민턴, 필라테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원당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원당 지역에 문화 체육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원당문화체육센터가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문화·체육활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8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