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이하 소방대)는 최근 지역사회 안전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홍천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안전약자 가정을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서적 공감 및 안부확인, 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 어르신 정신건강 상담 등 전반적 확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대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 대원들로 5개조를 편성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정기적으로 오는 12월까지 방문한다.
지난 23일에는 박홍숙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대장과 이빈화 감사, 최미숙 대원 등이 홍천 연봉리 소재의 81세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및 감지기를 점검하고 백합 꽃다발을 준비해 화병에 꽂아드리며 설거지와 말벗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빈화 소방대 감사는 “연세 많으신 독거어르신 가구는 이웃과 지역사회의 돌봄과 동행이 필요하다”며 “홍천여성의용소방대 전 대원은 자격증 소지자들로 소방 및 지역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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