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이 제안한 정책으로 더 나은 광양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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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이 제안한 정책으로 더 나은 광양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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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열린 시정 대토론회 개최
광양시청 제공
광양시청 제공

광양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업준비생문화도시원탁 시민위원주부근로자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라는 주제로 현 동아일보 기자이자 "정유재란"의 저자인 안영배 박사와 광양시 근로자 정착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남고용혁신추진단 김두철 수석연구원의 발제로 이뤄졌다.

 

2부에서는 광양시의 현안인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 광양시 근로자 정착지원 방안 펫산업의 현실과 광양시 접목 방안 젊음의 거리 조성 방안 등 4개의 주제에 대해 12명의 토론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100명의 시민이 함께 본격적인 토론을 했다.

 

토론은 분임 별 토론조력자(퍼실리테이터)가 광양시 현안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디어 도출주제별 아이디어 모으기로 토론을 한 후토론 결과 발표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광양시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은 토론자 모두 광양시에 랜드마크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이순신 장군과 광양의 관계는 이순신의 죽음으로 바꾼 광양만 해전의 승리 등 역사성을 인지하고 충분히 이순신과 연계된 랜드마크 건립 필요성을 주제 토론자가 전반적으로 공감했다.

 

특히 랜드마크 시설은 즐길거리먹거리전망대 등 광양시만의 차별화된 시설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용역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젊음의 거리 조성 방안은 우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카페푸드트럭버스킹 공연장의류 판매장기념품 판매장 등이 포함된 거리를 조성하고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한 토론자는 젊음의 거리 내에 광양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특화된 음식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펫산업의 현실과 광양시 접목 방안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펫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게 현실인 만큼 펫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브랜드 확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펫 페스티벌 개최펫 용품 프리마켓펫 관련 제조업 유치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건의 사항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 수술 지원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광양시 근로자 정착 지원 방안은 현재 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라고 알려진 것처럼 10살 이전의 아동 지원과 특히 현금 지원에 중점을 두고 타 시군보다 우월하게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지원이 약한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지원 시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광양시 귀농·귀촌인에게 지원하는 것처럼 광양시 거주자가 지역 내에서 직업을 바꿨을 때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지역 내 고등학교에 철강이차전지 등 관련 학과를 신설해 졸업 시 취업과 연계하는 방안대졸자를 위한 취업기관 유치 및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대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열악하다고 하면서 교통 기반 확대를 건의했으며이외에도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이 도출됐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 후 정책화 방법을 부서별로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토론주제가 상당히 딱딱하고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토론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4개의 주제가 광양시 현안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의 시정도 시민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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