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원주 만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만두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만두 축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시의원, 교수, 사회단체장, 상인회장, 만두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추진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 실시 중인 원주 만두 축제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도 함께 열렸다.
연구용역 내용은 원주 만두 축제 정체성 발굴, 축제 주제와 슬로건, 축제 프로그램 개발, 축제장 공간 배치 등으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만두 축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0월 28일~29일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자유시장, 중앙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만두 축제를 개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만두 축제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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