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버려지는 폐우산을 수리해 재활용 우산으로 만든 ‘공유우산함’을 동구보건소에 설치했다.
공유우산함은 폐우산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설치된 우산함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회장 정옥경)이 폐우산 수거와 수리 활동을 통해 만든 10호 공유우산함이다. 우산수리봉사단은 앞으로도 공유우산함 설치와 폐우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강진석 센터장은 “동구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을 책임지는 동구보건소에 공유우산이 설치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장마와 더위에 동구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공유우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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