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9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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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9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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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픽 팀, 공공데이터 활용한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 제안 …경진대회서 ‘대상’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입상작 시상 사진
입상작 시상 사진

인천광역시는 지난 28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제9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대회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인하대,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8개 기관과 공동주최했으며, 총 3천만 원의 시상금을 마련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41개 팀이 참가 신청했는데, ‘아이디어기획 부문’에 32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9개 팀이 각각 응모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고, 이날 열린 2차 발표평가에서는 각 부문별 상위 3개 팀이 대상을 두고 경합했다.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장은 “발표팀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며 인천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체감했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장진출에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 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유어픽 팀이 선정돼 인천시장상과 6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공공데이터를 연동한 부동산 사기 방지 서비스를 제안하여 부동산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경보 시스템’을 제안한 플로드 파이터스(Flood Fighters) 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과거 사진 기반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시스템’을 제안한 ㈜제브라앤시퀀스 팀이 선정돼 각각 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총장상이, 장려상 4개 팀에게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상이 수여됐다. 입선 2개 팀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수여됐으며, 환경·항만·관광 데이터를 활용한 팀에는 각각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입상팀 전원에게는 창업 공간 제공, 컨설팅, 각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기업 및 예비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공공데이터의 결합은 신산업을 육성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원동력”이라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시민들의 데이터 개방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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