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와 남한강 상류 충주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부론면에 군부대 긴급 복구 지원이 잇따르며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원주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론면 지역과 수해 피해 농가를 살펴보고 군병력과 장비 지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제36보병사단은 부론면 단강1리에서 11동의 비닐하우스가 모두 침수돼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군 장병 30여 명을 긴급 투입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폭염 속에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부론면 침수지역에 군 장병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여 농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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