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읍면동과 함께 방역 활동 지속 전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충주시가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침수 등 수해로 인해 감염병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수해로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는 ▲올바른 손씻기 ▲범람 된 물이 닿은 식품 섭취하지 않기 ▲침수지역 복구작업 시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하기 ▲작업 중 상처나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 진료 ▲필요시 파상풍 예방접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한 지역 및 가구를 중심으로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읍면동과 함께 방역 활동을 지속 전개한다.
시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고 음용수 및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가동 중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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