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년 연속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

민선4기 중간평가, 성장발전 부문 인증 수상과 함께 겹경사



	^^^▲ 지방자치대상수상 ⓒ 뉴스타운 고재만 기자^^^

인구 20여만 친환경 생태도시를 추구해온 김선교 양평군수의 리더십과 창의력이 19일(금)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인포럼으로부터 ‘제4회 한국지방자치대상’ 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으로 양평군은 지난해 환경보존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 부문에 대상을 수상해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군정의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4기 김선교 군수의 성과요 결과로 8만7천여 양평군민들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한 눈에 받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양평 탄생 100주년 기념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건강도시 양평’ 을 선포한 내용과도 그 맥락이 같아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국언론인포럼에 따르면 "이 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13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핵’이며 ‘기본권 신장의 뿌리’인 풀뿌리 민주주의 13년에 대한 종합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민주주의의 신장, 나아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 방송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했다. 지식경제부, 문화관광부, 한국 경제TV가 후원하고 있는 상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응모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9월11일까지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에서 대상 수상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 양평군은 “대민서비스 마인드, 주요 정책 개발 및 육성 지원 등 자치단체장의 지방행정 철학이 중요하다”며 “양평군의 보건․복지 대상 수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건강도시 양평’선포와 군수 관사의 획기적인 노인복지관 전환, 노인회 및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 100% 증액 지원, 장애인 복지관 및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 추진 등 주민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이 높이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 대상수상의 주요 공적으로 ▲보건․복지 분야는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옥천어린이집 신축, 경로당 신축, 청소년 수련시설 환경개선 등 11억원을 투입 12개소에 19개 사업 추진과 2007년말 기준 사회복지 및 주민서비스 분야에 군민 1인당 350만원이 지출되었고, 2008년에는 127억원을 증액한 479억원을 투입 복지양평을 만들고 있다.

공공보건의료기관시설 및 기능개선으로 구강보건 및 한방보건센터 신축과 옥천보건지소 및 용문보건지소와 양동면 계정리, 단월면 부안리 보건진료소를 신축했다.

또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학교건강증진사업 추진과 고령사회를 대비한 지역특화 노인건강증진 사업, 지역 전체의 건강을 추구하는 지역특화 건강증진사업, 모자보건 및 출산지원 정책, 한방건강증진 HUB보건사업, 친환경 소독방법 전환을 펼치고 있다.

▲노인․여성․청소년․장애인․저소득층 복지사업 분야는 총 413개의 다양한 복지시설과 군수관사의 노인복지관 전환, 노인전문요양시설 신축 추진, 노인생활안전 및 여가지원,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 건전한 청소년 육성지원, 양평군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다.

▲방문진료율 및 보건소 이용율 분야는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1대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 맞춤형 헬스 케어(Health Care-이동보건소) 서비스를 도입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능력개발 및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분야는 장애인․거동불편자를 위한 재활치료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팜뱅크 사업, 한센정착촌 자립 기반조성 사업, 저소득 한부모가족 보호 및 지원, 저소득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저소득 어르신 칠순잔치, 농촌 결혼이민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안전적 생활기반 조성 분야는 저소득주민생활안정자금 지원, 소년․소녀가장 무주택 세입자의 전세자금 융자지원,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우한 자활근로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지원 및 관리, 복지급여 대상자 통합조사 및 관리, 민․관 합동 가정방문 상담 등이다.

이날 한국지방자치대상울 수상한 김 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선진 보건복지 행정 구현을 위하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보건․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찾아가는 감성행정 전개 등 군민들이 양평에 사는 것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05년에는 살기 좋은 도시와 문화콘텐츠 부문 대상과 2007년도에는 환경보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주)매경리서치와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는 민선4기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간평가에서 ‘베스트 액션’과 ‘베스트 리더십’, ‘성장발전’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서울 63시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인증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