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국내 밀반입 유통한 국내 총책·중간판매책 등 총 7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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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국내 밀반입 유통한 국내 총책·중간판매책 등 총 7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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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 범죄단체 만들어 마약 공급
마약류 및 범죄수익금 압수수색 모습/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6월간 중국에 거주하는 마약 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 다량으로 밀반입된 필로폰을 전달받고 이를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국내 총책 및 중간판매책과 마약류를 투약한 피의자 등 총 77명을 검거하고 이중 25명을 구속했다. 

국내 총책 등 5명(미검 중국 총책 1명 포함)은 조직적으로 범죄단체를 만들어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필로폰 1.65kg과 마약대금 5,700만 원을 압수하였고, 마약을 판매한 수익금 9,825만 원 상당의 고급외제차 등을 기소전 추징보전 했다. 아울러 중국에 거주하는 총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해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재 마약류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류 범죄에 대하여 수사역량을 집결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 조직적인 마약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를 적용해 엄단하는 한편 마약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추적팀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여 추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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