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양을 위해 매진하는 가운데 올해는 온라인 교류를 넘어 방문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국 캠브리지 지역의 Abbeygate six form college에서 학생 16명과 교사 4명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방문해 학술 및 문화교류와 함께 양교 학생들 간 친교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내에서는 물리, 화학 수업과 천체관측, 그리고 외부 활동으로 국립 과천 과학관 탐방 등 과학 관련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과학적 지식과 체험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예체험, 다도체험, 송도 국제도시 문자박물관 탐방 등의 문화체험 활동과 교내 동아리 활동, 음악발표회 등의 학생주도의 학교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속적으로 세계의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1학년 학생들이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진행하는 국외 과학·역사·문화체험 캠프에 참여한다. 또한 일본 자매학교(Sapporo Nihon University Senior High School)와는 수학 및 과학 분야 공동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발표는 12월 방문 교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자매학교(School of Science and Technology, Singapore)와의 ‘Learning Alliance Beyond Borders’ 프로젝트를 통해 UN 이 정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 홍보에 관한 SDGs 캠페인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관계자는 “이밖에 아프리카 케냐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과학 멘토링활동, ‘영어창작과학동화 만들어 보내기’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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