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쓰레기 무단투기 사진전'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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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쓰레기 무단투기 사진전'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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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사진전 모습 /평택시

평택시는 그동안 고덕 삼성전자 건설현장 주변 일대에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행정 공백을 틈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무단투기 전담단속반을 증원 배치하고 시민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양심’이란 주제로 주민통행이 많은 고덕신도시 상업지역, 서정리역, 평택역, 평택지제역 등 4개소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을 순회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계도와 단속에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쓰레기 상습투기 현장의 청소 전후를 비교해 보여주는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종류별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특히 주택가 빈터나 이면도로 등 가리지 않고 공간만 있으면 각종 쓰레기가 담긴 봉투나 못 쓰는 생활용품, 가구 등 온갖 잡동사니들이 무더기로 버려진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심각한 쓰레기 무단투기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이후 고덕 삼성전자 건설현장 주변의 쓰레기가 크게 줄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의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서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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