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민선8기 ‘7만 인제, 1000만 관광, 100년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군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인제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군민과 인제 주둔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역세권개발·관광개발·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기타 시책까지 군정 전반에 대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인제군청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노력상 10만 원 상당의 인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상기 군수는 “군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인제군민과 군 장병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에서 인제인구를 칭할때 7만 인구라는 표현을 쓰는데 대하여 일부 군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제인구는 3만2천여 명인데 왜 7만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냐?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양구군이나 화천군도 그렇게 인구정책을 표현해야 하는데 양구, 화천등 접경지지역의 지자체는 그런 표현을 쓰지 않는다.
인구부풀리기 표현이 잘못하면 군사적비밀일수도 있는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도 갖고있다. 인제의 군인 숫자를 공개적인 표명한 것으로 군사비밀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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