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선진도시의 도시·건축 견학을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선진지 견학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담당자, 도시·건축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파르마를 거쳐 스위스 루체른·베른, 독일 프라이부르크·프랑크푸르트 등 도시와 건축을 견학했다.
먼저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 계획도시 가리발디, 스칼라좌 극장, 파르마 대성당, 파가니니 음악당을 둘러봤다.
스위스에서는 루체른 문화 컨벤션센터와 푸니쿨라, 베른 보행자도로 및 치트글로게 등을 견학하고, 독일에서는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시가지 및 패시브하우스, 프랑크푸르트 뤼데스하임 및 마이자일 쇼핑몰 등을 찾았다.
이들 견학지는 유럽의 계획도시 및 도시계획시설, 유명 건축물 등으로 향후 하동의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럽 선진도시 견학은 미래 하동군의 발전상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럽의 건축물, 도로, 공원, 계획도시 등을 벤치마킹해 하동군의 미래발전 사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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