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FC가 오는 7월 15일(토)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24 IN 익산’ 대회의 경기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대회의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이번 ‘MAXFC 24’ 대회는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랭킹 1위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과 랭킹 4위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의 슈퍼미들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 MAXFC 대표 간판 스타인 라이트급 챔피언 조경재(25,인천정우관)와 대만 격투기 웰터급 챔피언 황치엔호(黃謙和/26,대만 IRON GYM)의 한대 국제전, 그리고 킥복싱 국가대표인 김우승(22,MKF/인천무비짐)과 일본 킥복싱 챔피언 타카야 타니구치(34,일본Maynish)의 한일 국제전, 밴텀급 랭킹 1위 박형우(20,김제국제엑스짐)와 태국 타이거 우텐(28,태국 JW짐)의 한태 국제전 등 현 대한민국 입식격투계를 이끌어가는 에이스들이 대거 출전함으로써 국내 격투기 관계자들 및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여성부 경기에서도 페더급 랭킹 1위 최은지(29,피어리스짐)와 밴텀급 랭킹 3위 이혜민(28,구성강성짐)의 밴텀급 타이틀전, 그리고 한국인 여성 최초로 일본 킥복싱 챔피언이된 박서린(24,인천대한)과 일본 슛복싱에서 우승한 정유정(17,배방강성짐)의 매치가 성사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되며, 메인 경기 6경기와 ‘퍼스트리그 26’ 7경기, 16일 열리는 ‘퍼스트리그 27’ 10경기 그리고 아마추어 경기 80경기 등 총 103경기 206명의 선수 출전이 확정되었다.

MAXFC 이용복 대표는 “ 이번 ‘MAXFC 24 IN 익산’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첫 대회인 MAXFC 01 대회가 2015년 8월 이곳 익산에서 메르스 사태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개최돼었었다.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코로나 역경을 딛고 화려한 대진으로 이곳 익산에서 MAXFC 24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위기 속에서도 우리 입식격투기의 부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대회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다. 약 200명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 대회사, 체육관 관계자, 격투기 팬 분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MAXFC 24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되며,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