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0일 문을 개통, 미국 최초 자율주행 시스템 채택.
하와이 오아후 섬 남부 동서를 연결하는 고가철도 '스카이라인(skyline)'의 일부 구간(약 17㎞)이 6월 30일 개통했다고 하와이 뉴스 나우 등 현지 지역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는 단계적으로 영업구간을 확대,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호놀룰루 시청사 주변을 연결할 계획으로 관광객의 편리성 향상과 교통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
사업주체인 호놀룰루 고속철도수송기구(HART) 등에 따르면, 오아후 섬에서 본격적인 여객철도가 운행되는 것은 1947년 당시 철도가 폐지된 이후 약 76년 만이다.
스카이라인은 진주만 서쪽 이스트 카포레이(East Kapolei)역과 시청 인근 시빅센터(Civic Center)역 총 19개 역, 약 30km를 40분 만에 연결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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