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전통예술단 공연, 6.25무공훈장 전수 등 이어져
연수구는 지난 29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 13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구립 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기악, 무용 등 화려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6·25무공훈장 2명 전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표창 수여, 초청 가수 정혜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 계승해 자유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되새겨 구민 모두 호국보훈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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