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여름철 계곡 고립, 수난사고, 지하 공동구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은 한반도 이상기온과 엘리뇨 현상으로 인하여 7월 집중 호우 및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를 대비해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원주소방서 구조대원, 현장대응단, 시민수상구조대 등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내용으로 ▲시민 수상구조대 수변 인명구조, 구조대·펌프구조대 고무보트 조작 숙달 훈련 ▲KT(원주지사) 지하공동구 진·출입구 등 시설 확인, 대응장비 숙달훈련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훈련 중 현장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위험예지훈련을 진행하고 훈련 종료까지 단계별로 구축한 현장안전점검표 등으로 직원 안전에 총력을 다했다.
소방서는“수난 사고는 돌발 상황을 이겨내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게 관건"이라며 “지속적 훈련으로 수난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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