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미국의 유서 깊은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023년 가장 주목해야 할 뮤지션 25팀에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7/8월호 여름 이슈를 맞아 ‘Future 25’라는 타이틀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25팀의 뮤지션들을 발표했으며, 세계적인 라틴 아티스트 배드 버니(Bad Bunny)가 해당 리스트를 선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바밍타이거는 싱글 ‘F.N.F’를 통해 그래미 후보에 오른 멤피스 래퍼 글로릴라(GloRilla),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를 기록한 멕시칸 래퍼 페소 플루마(Peso Pluma), 바이올린을 결합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큰 주목을 받은 수단 아카이브(Sudan Archives), 케이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뉴진스(NewJeans) 등 눈여겨봐야 할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저명한 저널로부터 ‘음악의 미래’로 소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바밍타이거는 올해 초 영국의 유력 매거진 NME를 통해서도 2023년 가장 관심 가져야 할 아티스트 100팀인 ‘NME 100’에 선정됐으며, 지난 3월에는 북미 최대의 음악 축제인 SXSW에서 가장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팀에게 주어진 ‘Grulke Prize’를 수상하는 등 2023년 들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7월 일본의 후지 락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월드 투어를 비롯한 해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바밍타이거는 ‘SEXY NUKIM (feat. RM of BTS)’, ‘Trust Yourself’, ‘SOS’ 등의 선공개 곡이 포함된 첫 정규 앨범의 발매를 곧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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