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선생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8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국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경리 선생의 동화 '돌아온 고양이'를 읽고 자신이 상상해서 그린 그림 1점을 신청서 등과 함께 오는 7월 2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책에 나온 그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 오는 8월 1일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행사 운영 시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남기주 문화예술과장은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이 박경리 작가의 책을 읽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www.tojipark.w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