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전신도심 1단계 구역 내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2,500㎡ 규모
올해 7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진주시는 ‘진주시보건소 신청사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바탕, 주식회사건축사사무소 에프엘아키텍츠의 공동응모작인 ‘공중보건(空中保健)-마당에서 만나는 보건소’를 선정하고 19일 오전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 단독 청사가 없는 진주시는 현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내에 보건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 대유행과 인구노령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보건사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시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양해지는 공공보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신청사는 경남도청 서부청사 맞은편 진주 초전신도심 1단계 개발사업 구역 내 84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약 1만 2500㎡ 규모로 추진된다.

설계 공모에는 총 25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1일 기술심사와 2일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인 ‘공중보건(空中保健)-마당에서 만나는 보건소’는 마당의 활용성이 좋고 저층을 비워 주변 녹지의 흐름을 이어주는 열린 공원 개념의 보건소로 계획됐다.

2층의 공중정원이 주요 진료실로 접근할 수 있는 공중의 보건소로,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추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7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 10월까지 설계 마무리 후 12월에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통해 감염병 및 치매·정신건강 등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행정 업무를 수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