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에너지 허브' 전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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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에너지 허브' 전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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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4박5일 일정 마치고 18일 입국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6일 에너지 연구원을 방문, 고유가 시대를 맞은 석유 확보 전략과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에너지 허브' 전략에 관심

박 전 대표는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싱가포르가 세계 석유 거래의 중심지로서 국제무역을 통해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에 관심을 기울였다.

박 전 대표는 탄 교수에게 "싱가포르는 세계 3대 석유 중심지로서 석유가격이 결정되는 곳으로 알고 있다"며 "정제시설 말고 석유 자원확보를 위해 다른 나라에서 시추 등은 하지 않느냐. 석유 자주개발율은 어느 정도나 되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탄 교수는 "수출과 국제 무역에 의존해서 세계적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는 게 싱가포르 전략"이라면서 "이런 유출입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실제로 LNG 터미널을 확보하고 있다"고 답했다.

싱가포르 일정 마치고 18일 입국

박 전 대표는 우리 나라의 축산 배설물이나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지적하면서 "축산업을 많이 하는 나라는 소와 같은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 메탄가스를 이용하면 쓰레기도 줄이고 오염방지도 가능해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싱가포르 공무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공무원 대학을 방문했다. 박 전 대표는 "싱가포르 정부는 행정능력과 경쟁력에 있어서 세계 1위를 달릴 정도"라고 깨끗하기로 이름난 싱가포르 공무원을 높이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리셴룽 총리와 리콴유, 고촉통전 총리 등 싱가포르의 전현직 총리와 잇따라 회동, 17일에는 과학.기술 연구원과 부패조사국을 방문한 뒤 4박5일간의 싱가포르 일정을 마치고 18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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