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미국 자회사 혼다 에어크래프트가 새로운 소형 비즈니스 제트기를 상품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혼다 제트(Honda Jet)’보다 한 단계 크게 최대 11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2028년쯤에 미 연방항공국(FAA)의 형식 증명을 취득해,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기존의 ‘혼다 제트’는 최대 8인승으로 ‘베리 라이트 제트기(Very Light Jet)’로 불린다.
신형기는 한 등급 위의 라이트 제트기로 혼다가 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제트기는 일반 라이트 제트기보다 20% 연비가 향상돼 라이트 제트기로는 세계 최초로 주유하지 않고 미 대륙을 횡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수주 개시 시기는 현시점에서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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