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 가사내용, 결코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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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가사내용, 결코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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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공존(供存)의 대상아닌 주적(主敵)일 뿐···

 
   
  ^^^▲ 금강산^^^  
 

금강산에서 무고한 대한민국 백성을 등 뒤에서 총질해댄 저- 파렴치한 북괴군들의 폭거와 살육의 광기를 보면서 울분과 전율을 금할 수 없었다.

지난 11일 금강산 관광 중이던 50대 한국여성이 야만적인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북한은 결코 협상의 대상도, 신뢰의 대상도 아닐 뿐만 아니라 더더욱 공존(供存)의 대상이 결코 아니며 오직 대한민국의 주적(主敵)일 뿐임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온갖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 찬 김정일휘하 북한 괴뢰군이 50대 한국여성 관광객을 등 뒤에서 무차별 사격을 해댄 이들의 만행은 바로 김정일 정권이 말로만 민족, 평화, 통일을 거짓으로 외쳐대면서 뒤로는 대한민국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대는 ‘붉은 주적(主敵)’임을 다시 한번 웅변으로 확인시켜 준 셈이다.

‘그리운 금강산’이라는 우리의 가곡에는 다음과 같은 우리의 한(恨)이 담긴 가사가 있었는데, 김대중 노무현 정권하에서 문화분야 친북반미 좌파들에 의해 가사의 수정을 강요받았던 대목들이 새삼스럽게 생각났다.

2절 가사 중반부에 “-발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마라 우리다 맺힌 원한 풀릴 때 까지-” 에서는 ‘원한’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라고 친북반미정권에서는 음악인들에게 요구했었다.

또한 후렴부에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다 금강산은 부른다-”에서 더럽힌지 몇몇해를 다른 말로 바꾸라고 채근했었다.

새삼스럽게 ‘그리운 금강산’ 가사를 보면서 친북좌파권력들이 우리 가곡의 가사까지도 친북 반미적으로 고쳐 부르게 강요했던 그 어리석은 모습들 새삼스럽게 느끼게 해 주는 사건이 바로 우리 관광객 여성의 등 뒤를 향해 총격을 가한 천인공노할 금강산 살인사건의 배후가 아니겠는가?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가 말해주 듯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 피 맺히게 서려있는 원한이 풀릴 때 까지 우리는 주적인 ‘북한괴뢰’를 단 한시라도 경계를 풀어서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후렴부 가사대로 수수만년 내려왔던 우리 대한민국의 옥토와 금수강산이 1950년 소련의 꼭두각시인 북한괴뢰군의 남침으로 초토화되어 더럽혀진지 55년이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더럽힌지’ 라는 가사내용을 삭제하라고 명령(?) 아닌 명령(?)을 친북정권하에서 받아왔으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가?

이제 우리는 북한공산독재정권이 이 지구상에서 사라진 후에야 비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금강산을 다시 찾아 자유롭게 금강산 관광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

김정일 공산정권이 사라지고 난 후 ‘그리운 금강산’에 올라 ‘그리웠던 금강산’을 불러야 할 것 같은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지난해에 본인이 상임지위자 및 단장으로 있는 애국 합창단인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에서는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리운 금강산을 원래의 가사대로 합창을 했었던 기억이 눈앞에 새롭다.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말대로 ‘맺힌 원한 풀릴 때 까지’ ‘그리운 금강산’의 노래를 ‘나라사랑음악회’의 주요곡목으로 매 연주회 때마다 힘차게 부를 것임을 다짐하면서 오는 11월 5일 ‘나라사랑음악회’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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