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벼 직파재배 24ha 작년보다 1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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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벼 직파재배 24ha 작년보다 16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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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 활용 노동력 크게 절감...스마트 농업 실천 위해 직파면적 매년 확대
농업용 드론 활용한 벼 직파 현장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공주지역 벼 직파재배가 지난해보다 160% 이상 확대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벼 직파 면적은 24ha로 작년 15ha에서 1.6배 확대됐으며 이 중 92%는 볍씨 파종뿐 아니라 시비, 제초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드론 직파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드론 직파는 파종에서 이앙 단계를 생략하고 볍씨를 본답에 직접 뿌리는 방법으로 기계이앙에 비해 80% 이상 노동시간이 감소효과로 어려운 농촌 인력난에서 혼자서도 벼농사를 할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시는 벼 직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볍씨 파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한데 이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벼 직파단지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지도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기는 벼 직파재배에서 적정 입모수인 80~120주/㎡를 확보해야만 기계 이앙재배와 비슷한 쌀 수확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벼 직파재배의 성패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것.

시는 또,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레이저균평기를 구비해 올해부터 임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범 농가인 이규완 씨는 “벼 직파재배에 어려운 점은 새 피해, 잡초 다발생 등이 있는데 시에서 종자코팅제, 직파전용 제초제 등 직파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해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스마트 농업 실천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면적을 매년 확대하고 볍씨 파종뿐만 아니라 시비, 제초, 병해충 방제 등 벼 재배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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