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한 육군 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병사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22일 낮 12시18분께 경기도 양주시 한 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던 20대 일병 A씨가 후두부 관통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 직후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A 일병은 이날 사격 훈련 중 실탄을 지급 받은 후 자신의 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으며,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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