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 ‘2023년 원자력춘계학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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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학회, ‘2023년 원자력춘계학술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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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의 국제행사 포함 17건 워크숍 진행, 사상 최다 704편 연구논문 발표
세 명사 초청강연, 인류를 위한 원자력과 후손을 위한 원자력 역할 제시
2023년 원자력춘계학술발표회
2023년 원자력춘계학술발표회

한국원자력학회가 지난 17일~1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원자력춘계학술발표회’(2023 KNS Spr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건의 국제행사를 포함하여 17건의 워크숍 개최, 학회 사상 최다인 70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전문 학술·정책 분야의 다양한 주제 외에도 학회에서 처음 주관하는 원자력 시민단체 워크숍이 포함됐다.

특히, 오프닝 초청강연(18일)에 William D. Magwood, IV OECD/NEA 사무총장(OECD Nuclear Energy Agency(NEA)), 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Emeritus Prof. of Physics and Fellow of Keble College, Oxford Univ.), 황주호 사장(한국수력원자력(주))이 초청강연자로 참여했다. 세 명사의 초청강연은 우리 모두 인류를 위한 원자력, 우리 자신과 후손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영감을 주었다.

William D. Magwood, IV NEA 사무총장은 ‘Nuclear Energy: The Future is Now’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은 원자력 에너지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넷제로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다목적 원자로 및 SMR을 활용하면 넷제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Wade Allison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 교수는 ‘The Acceptance of Nuclear Energy a Matter for Education’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우리의 삶에서 에너지 사용은 필수라고 강조하고 신재생에너지는 화학 및 원자력에너지에 비해 낮다고 이야기했다. 또 방사선에 대한 비전공자의 두려움이 크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원자력,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형 SMR 개발 및 연구를 진행 중이며,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협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원자력 회원 수를 7,000명까지 늘리겠다”는 포부와 함께 학회회원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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