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활용과 협동조합 운영 사례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 진행
김해시가 지난 2~11일까지 2023년 꿈꾸는 농촌학교를 운영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김해시 꿈꾸는 농촌학교‘는 김해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인적자원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김해시-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김해금곡고등학교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안내하고 나아가 농촌공동체 활동 참여와 농촌 정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선진지견학(하동군 놀루와협동조합/하동와인, 구례군 자연드림파크) ▲농촌 미디어콘텐츠(포뮤 최성윤 대표) ▲문화적농촌활성화 ‘대감마을’(대감영농조합법인 이봉수 대표) ▲협동조합사례 강의(경남연구원 김기형 연구원) 등 농촌자원 활용과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배우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꿈꾸는 농촌학교’ 이후 6월부터 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주민과 교류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문제를 해결해보는 ‘청소년 농촌리빙랩‘을 진행해 청소년의 진로 확장성과 지역 공동체 활동 기반의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최성만 건설과장은 “시는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특히 농촌지역의 청년 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소년 농촌지역 정착, 지역 현안과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농촌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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