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3일 북구 일곡동 소재 유치원을 방문하여 동화구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화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은 지난 3월부터 위촉된 김소연 동화구연 강사의 화재안전·지진 등 교육과 재미가 가미된 동화구연을 통해 친근감 있는 전달로 안전에 대해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날을 맞아 3~5세 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는 최고의 소방관’, ‘불이야! 불이야!’ 등의 동화구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불 사용 방법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우며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119신고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선미 119재난대응과장은 “유아기 자연스럽게 형성된 안전 습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놀이형 학습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