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진성, 박군, 쌍둥이, 문연주, 소유미, 나영 축하공연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신품종 51종 전시
꽃 장터, 꽃 체험행사, 플라워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김해 꽃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제7회 김해 꽃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오래전부터 전국 최대의 화훼 주산지로서 명성은 높았지만 그에 걸맞은 꽃 축제가 없어 화훼농업인 모두가 늘 안타깝게 생각하며 꽃 축제에 대한 열망을 가져 왔다.
이에 침체되어 있는 화훼산업을 살리고 생활 속에서 꽃을 보고 즐기는 문화 조성을 위해 대동농업협동조합, 영남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 부경화훼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김해화훼농가가 합심하여 “김해 꽃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지난해 개최된 “제7회 김해 꽃 축제”의 경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 꽃 축제로 자리 잡아 총 방문객수가 115,043명으로 집계 될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제8회 김해 꽃 축제”는 새로운 꽃 문화 정착을 위해 신화환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장윤정, 진성, 박군, 쌍둥이, 문연주, 소유미, 나영의 축하공연을 한 뒤 제8회 김해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불꽃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행사로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신품종 51종을 선보인다. 화훼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호도를 조사하고 향후 품종 선발 과정에 반영한다.
무대행사로는 봄꽃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팀들이 경연 하는 버스킹 페스티벌,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주관 (사)한국예술문화 단체총연합회 김해지회)과 함께 메인무대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을 마련한다.
화훼농가 참여 꽃 장터, 꽃 체험행사, 플라워아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동생태체육공원 행사장에 5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잔디광장과 연계한 꽃 정원과 포토존, 가족 꽃 체험존, 분화 및 절화 꽃 장터, KNN 특집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김해 꽃 축제는 이제 우리시를 대표하는 치유와 힐링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화훼 주산지로서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바 보다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직접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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