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4월 26일 개원 74주년을 맞아, 전임 원장 및 수산관계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수과원은 1949년 4월 26일 중앙수산시험장의 창립이래, 1963년 국립수산진흥원을 거쳐 2002년 국립수산과학원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이번 기념식에는 수산연구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어업인 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새로운 중장기 연구 종합계획(’23~’27)의 추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 결의를 다지는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전임 원장 등과 기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장기 연구 종합계획(’23~’27)은 지속 가능한 성장, 첨단 융합 기술개발, 기후변화 연구‧현장기술 강화, 국내외 협력‧서비스 강화의 4대 전략 방향과, 내외부 역량 및 4차산업 혁명기술을 중심으로 12대 전략과제로 이루어졌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대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연구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기후환경연구부 신설 등 연구중심의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선배들이 일군 성과를 계승하여 수산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5년 후에는 우리 원이 위기의 수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일류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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