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FC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 파이트머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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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파이트머니 기부

로드 FC ‘경찰관 파이터’ 이재원이 사랑의 열매 ‘나눔리더’ 가입했다.

이재원은 파이터이자 현직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파 경찰서에서 근무해 현장에 출동하고, 무도 교관으로 현직 경찰관들에게 종합격투기 기술도 가르치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63에서 위정원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아쉽게 패했지만, 안와골절 부상을 입는 상황에서도 투혼으로 경찰관의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이재원은 ROAD FC 데뷔전에서 받은 파이트 머니를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19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 리더(Giving Leader)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사랑의 열매는 로드FC 박상민 부대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박상민 부대표는 오래 전부터 기부, 나눔, 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재원은 “꿈을 이루는 과정 중에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다. 아이들이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는 사회, 아이들이 학대를 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부금이 아동학대 피해지원에 귀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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