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횡성회다지소리축제, 이달 28~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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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횡성회다지소리축제, 이달 28~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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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다지소리축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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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횡성회다지소리축제가 오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어허넘차 달호야, 삶의 소리 우리의 노래'라는 주제로 횡성 정금민속관에서 개최된다.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회다지소리축제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이라는 ESG 개념을 실천,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 모델로 준비되었다.

횡성회다지소리축제의 ESG 프로그램으로 청각장애인, 전문가, 주민이 함께하는 한지꽃과 한지 브로치 만들기 사전워크숍이 13일(목)~14일(금) 회다지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 제작한 청각장애인들의 대형 한지꽃은 축제장에 한지꽃 파사드 작품으로 설치된다. ‘소리’라는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된 회다지소리축제는 소리에서 빗겨나 있는 청각장애인의 지역구성원으로서 동기 부여와 연대감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와 책임성을 실천한다.

또한 체험관 유휴 벽면을 활용, 횡성회다지소리를 수어로 표현하는 아트페인팅 작업을 통해 우리의 언어인 수어의 아름다운 가치를 공유하는 공공미술 작업을 진행한다. 축제장 방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홍보, 안내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여행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를 지원하고 다회용기 사용 권장과 재활용 분리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축제로 준비하고자 한다.

회다지소리축제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소리’라는 공동체의 특별함과 확장성을 갖춘 지역특화축제로 새롭게 기획되었다. 전통 장례문화라는 죽음의 의식과 문화재 보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리’의 공동체적 가치를 발굴하여 로컬콘텐츠로 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서른다섯 해를 맞이하는 회다지소리축제는 대중적 기호와 관광객의 트랜드를 반영하는 기획으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다양한 관계성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를 기본으로 회다지소리에 담긴 문화적 유전자를 부각시킬 수 있는 고유 프로그램과 현대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전환적 문화가치 창출을 목표로 준비했다.

축제위원회에서는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회다지소리축제를 지역문화 관광자원으로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구성한 만큼 4월의 마지막 주말을 정금마을에서 함께하기를 바란다’ 며 시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회다지소리축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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