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58만 시흥시민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시흥시가 되도록 마음과 힘 보태겠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한복음 20장 19절-
지난 9일 오후 3시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시흥시 실내체육관(경기 시흥시 대야동 377-27)에서 '예수부활'을 찬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다. 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병행됐다.
준비위원장 이상배 목사의 사회로 △묵도 △신앙고백 △찬송 △윤호근 목사 '대표기도' △김명섭 장로 '성경봉독' △임원부부일동 '특별찬양' △총회장 지광식 목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선포△중보기도인도 김승규 목사를 비롯해 오재삼 목사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김정환 목사 '세계 분쟁 종식과 재난 사건 사고로 아픔당한 이웃들을 위하여', 최승균 목사 '이단, 차별금지, 동성애 등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하여', 차갑선 목사 '시흥시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하여', 한근수 목사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가정들과 기업들을 위하여' △임병택 시흥시장 인사말 △사랑의 쌀 나누기 기증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지광식(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목사는 인사말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이 축복된 날!, 주안에서 형제 자매된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음에 무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라고 했다. 또 "우리 사회에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이, 죽음이 있는 곳에 생명이, 상처와 분리가 있는 곳에 회복이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성배(준비위원장) 목사는 "예수님은 부활을 통하여 죽음을 이기시고, 하나님을 만나는 길로, 죄와 저주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경의 약속대로 삼 일 후에 부활하셨다"며 "오늘 부활절을 통하여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시흥시와 미족과 세계를 복음화하는 증인이 되기를 바라며, 부활의 역사가 550여 교회와 58만 시민들에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흥시의 모든 성도 여러분 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시길 축복한다"며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시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 사랑과 희망이 우리의 사회의 아픈 곳들을 치유하는 능력이 되길 소망하며, 저 또한 늘 58만 시흥시민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시흥시가 되도록 마음과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소영·안돈의·이봉관 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김윤식 전 시흥시장 등이 참석해 부활절연합예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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