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소식지(합강소식) '인구현황' 일시 대폭증가 표기 비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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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식지(합강소식) '인구현황' 일시 대폭증가 표기 비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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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의 군병력을 자주 거론하여 주민들 눈쌀을 찌푸리기도...
2022년 12월 30기준 인제인구
2022년 12월 30기준 인제인구

인제 1만6천여 가구와 외지 인제군민들이 인제군에서 매월 발행하는 합강소식지로 고향소식을 접하는데, 2023년 1월호에 인제인구가 2022년 12월보다 5,000여 명이 많은 37,736명으로 발표했다.

인제군의 한 관계자는 실수라고 하지만 매월 인제군민은 물론 타지의 인제군민들에게 전달되는 고향소식지가 그렇게 허술하게 관리된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는 비난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이번에 발행된 2023년 3월호(560호)에는 32,732명으로 제자리를 잡은 것이 다행이다. 이런 상당히 중요한 소식지에서 인원이 10~20여 명도 아니고 근 5,000여 명으로 잘못 표기됐다는 것은 합강소식지를 관리하고 편집하는 부서의 안일함에서 왔다고 볼 수가 있다.

한편, 인제군에서 큰 프로젝트나 인제의 비전을 밝힐 때, (인제군수 2023년 신년사) “이미 7만 군민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7만 군민에 맞춘 생활SOC사업들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군부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7만 군민이 함께 살아가겠습니다”라는 표현으로 밝히고 있는데 대하여 일부 군민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군부대의 각종 사항은 군사비밀이고, 더구나 군 병력은 더욱더 중요한 비밀이라고 본다. 주민등록상 인구를 제하면 결국 군인원을 자연히 알게 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겠냐는 것이 바로 문제점이다.

아마도 이같은 병력의 규모를 추측하게 만드는 인제군의 전체 프로젝트를 조금은 신중하게 표현해야 하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숫자에 대한 것은 좀더 신중하고 정확하게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30일기준
2022년 11월 30일기준
2023년 1월 30일기준
2023년 1월 30일기준
최상기인제군수의 올 신년사중에서 7만군민을 언급
최상기인제군수의 올 신년사 중에서 7만 군민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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