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년 탄소중립 분야 395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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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탄소중립 분야 395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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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저감 맞춤형 지원 및 체계적 관리 4대 추진과제 20개 세부사업 중점 추진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김해시가 2023년 탄소중립 분야에 39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탄소중립과 기후안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그린(Green) 탄소중립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충전기반 조성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김해 조성 ▲대기오염물질 저감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4대 추진과제로 정해 20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해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 19개 읍면동별 탄소중립 선도단체를 중심으로 우리동네 탄소중립 마을 조성,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대회, 탄소중립 나눔장터 운영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킨다.

특히 국비 8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인 장유도서관을 제로에너지 건물로 전환하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을 오는 11월 준공한다. 이와 연계해 기후변화테마공원을 탄소중립 시민 배움터로 조성한다.

또 2024년까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도심 외곽의 노후 된 기존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을 장유에 위치한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이전해 시민 접근성을 높인다.

수송 부문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충전기반을 조성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수소전기차의 원활한 보급과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풍유동 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 중부권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사업비 89억 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는 11월 김해시 제2호 수소충전소를 준공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은 상반기에 263억 원, 764대(전기승용 333대, 전기화물 255대, 전기버스 26대, 수소승용 50대, 전기이륜 100대) 규모로 추진하며 연차적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운영, 미세먼지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67억 원을 투입해 기존 5등급 경유차에만 지원하던 조기폐차 지원금을 4등급까지 확대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LPG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의 신속한 보급 확대를 위해 일반 세대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4,000여대를 보급하고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9억7,6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비를 지원한다.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에 민간감시원을 채용해 감시를 강화하고 상시단속체계를 구축해 불법 과다 배출행위 근절로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한다.

산업 부문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된 방지시설 교체를 위해 2019년부터 287개소, 236억9,100만원을 지원해 먼지 63%, 총탄화수소(THC) 57%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상태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해 상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된 방지시설의 교체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운영관리비, 청정연료(LNG, LPG) 전환,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저감장치 부착 등 지원 사업을 다양화해 18억8,200만원의 사업비로 중소 사업장의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환경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한발 앞선 행정으로 기후 걱정 없는 기후안심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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