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독도수호운동 그 중심에 오독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사명과 역할을 다해 달라”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제5대 회장에 장복실 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여성위원회 회장이 취임했다.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이하 오독사)는 지난 20일 경기 오산시 소재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제4대 김용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회장으로 장복실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는 윤동자 사무국장 사회로 1부 이임식은 김병숙 오산가수 오프닝 공연에 이어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개회인사 △오독사 8년 활동 영상스케치 △이임사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식 △회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2부 취임식은 △취임사 △내빈축사 △오독사 활동보고 △임원소개 △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우리영토이며 역사적·지리적 그리고 국제법으로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직도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역사 왜곡을 통해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독도의 날과 같이 다케시마의 날을 만들어 각종 행사를 통하여 영토분쟁을 일삼고 있다. 우리는 터무니없는 일본의 주장에 맞서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널리 알리며 독도수호의지를 강력하게 다지고 있다”며 “우리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도 독도 시민강좌와 독도사랑 캠페인, 독도 글쓰기 공모전 등 통해 독도사랑을 전파하고 시민들이 독도수호운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그 중심에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사명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장복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민봉사단체입니다. 거짓된 주장을 진실인 것처럼 역사를 비틀어 왜곡하여 세계인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일본의 만행에 맞서는 방법을 실천합니다.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 사실을 더 깊이. 더 많이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창립 8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을 맞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청소년들에게 독도 바로 알리기 활동을 펼쳐 나가려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십시오.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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