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 이지케어텍㈜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지케어텍은 중동 지역(GCC) 조인트벤처사인 SKHIC(Saudi Korean Health Informatics Company)와 함께 차세대 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과 클라우드 HIS 엣지앤넥스트(EDGE&NEXT)를 선보였다. 지난 2021년에 이어 아랍헬스에 두 번째로 참가한 것으로, 금번에는 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시연 프로그램도 강화하는 등 해외 참관객들에게 헬스케어 역량과 이름을 알리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e-헬스케어의 혁신(e-Health innovation meets changeable requirements)’이라는 슬로건 하에 쉽고(easy), 지적이고(intelligent), 구조적이고(organized), 유연한(flexible) 솔루션이자 인공지능과 연계된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시연을 통해 베스트케어2.0과 엣지앤넥스트의 차별화된 기능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해외 각국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몇몇 의료 관계자들은 솔루션 도입 문의를 보내기도 했다”면서 “베스트케어2.0은 사우디 국방보건부(MNGHA) 및 왕립위원회 병원들에 성공적으로 구축∙운영되며 중동 시장에 안착했고, 엣지앤넥스트는 클라우드 HIS 최초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받았을 만큼 상호운용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당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대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번 아랍헬스에서 스마트 병원을 위한 선진 HIS로서 베스트케어2.0과 엣지앤넥스트를 성황리에 선보임에 따라 당사와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위상이 강화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 및 솔루션 고도화, 폭 넓은 협력관계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세계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