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이슬람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 ⓒ 뉴스타운 김종선^^^

말레이시아의 “비”라고 일컬어 지는 유명가수 마위와 함께하는 한국여행(Go to Korea with Mawi)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팬미팅으로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여행상품(4박5일)으로 판매되어 200명의 말레이시아 무슬림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여 인기가수와 함께 한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음식체험 및 야외에서 진행되는 팬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23(금)일 평창 한국전통문화음식체험관을 방문하여 가수와 200명의 팬들이 함께 직접 한국 전통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시간을 통해 색다른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고, 24(토)일에는 드라마「겨울연가」촬영지로 말레이시아에서도 유명한 춘천 남이섬을 방문하여 5월의 신록이 푸른 남이섬 야외에서 대규모 팬미팅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위성방송사인 Astro의 동행취재로 전체 방한 일정 및 팬미팅 행사장면이 3회에 걸쳐 말레이사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말레이시아 전역에 강원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특히, 전국의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도실 및 세정실을 갖춘 할랄식당(무슬림 예법에 맞게 음식을 조리하는 식당) 지정 운영 등 2007년부터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정책 및 무슬림 관광객 수용태세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 김길종 본부장은 “2007년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강원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 및 스키리조트 등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강원도가 최근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며,

”특히 이번과 같은 대규모 무슬림 관광객 유치 프로그 램은 한국관광공사의 유치 노력과 더불어 강원도가 도내 식당 및 리조트 등과 협의하여 무슬림 메뉴 개발 등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무슬림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국내 No. 1의 관광지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6월초에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TV ONE" 방송국의 유명 문화교양 프로그램인 “EXPOSE"의 촬영팀이 강원도를 방문, 평창, 강릉, 속초, 춘천 등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강원도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제작될 계획이어서 인도 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라고 밝혔다.

	^^^▲ 강원도, 이슬람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 ⓒ 뉴스타운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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