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지역문화진흥원과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해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다.
진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생활문화인들이 함께 교류하며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생활문화의 의미를 확장하고 세대와 시대를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제 공동기획 및 운영, 축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및 참여자 모집, 축제 개최 성과 및 효과성 분석 등 전국생활문화축제의 개최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이사장은 “올해는 전국생활문화축제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지난 1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10년의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전환기”라며 “그간 쌓아온 축제 도시의 자양분을 바탕으로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모여 축제의 모토인 1080처럼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생활문화 공동체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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