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잔과 제인^^^ | ||
후덥지근한 여름날 저녁 정글에서 멱을 감다가 원숭이 치타에게 등을 밀어달라고 등짝을 댔더니 아니 이놈 하는 꼴 좀 보시게...
대뜸 엎드린 타잔을 바로 눕히더니 앞가슴을 박박 미는 것이다.
“야! 등짝을 밀어 달라니깐?”
그러나 치타는 다시 돌려 눕히고는 배와 가슴을 미는 게 아닌가!
"야! 이시키야! 등을 밀란 말이야, 등을!!"
타잔이 치타의 머리를 두어 대 쥐어박고 강물로 뛰어 들었다.
억울한 원숭이 치타가 물속 타잔을 째려보며
"우 쒸! 꼬리 달린 쪽이 등이 맞는디 ..., 꼬리도 존만 한 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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