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5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추어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정문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선거사무개선 연구용역결과에 따른 제도개선안이 다음 선거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출근선전전을 진행했다.
출근선전전에서는 네 가지 요구사항으로 ▲매번 선거때마다 시군구공무원에게만 떼쓰지 말고 근본적인 인력확보방안 마련하라! ▲선거벽보·선거공보사무·투표소설치 등 읍면동 공무원만 시키지 말고 기능적인 부분은 용역 등으로 분담해 달라! ▲참여 사무원에게 사례금 더 줄까! 말까! 하지 말고, 최저임금과 연동된 제도로 수당개선하라! ▲대한민국밖에 없는 조기투표시간 개선하라! 등이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도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1과)에서 한국정당학회에 합리적 선거사무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반드시 올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연초부터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출근선전전을 통해 합리적 선거사무제도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 네 가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식 위원장은 “2017년부터 수십 차례 선거사무 문제점을 전달하고 요구하고 투쟁해 왔었는데 이제 비자발적 헌신만 강요하는 고질적인 관행을 끊고 합리적인 제도로서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 질수 있도록 이제는 선관위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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