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한미 FTA 17대 국회에서 통과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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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한미 FTA 17대 국회에서 통과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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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문제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전혀 별개의 문제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한나라당은 쇠고기 수입 문제와 FTA 비준동의안은 별개의 문제로 논의되어야 한다며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17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반드시 이번 17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서 9일 아침에 한나라당 외교통상위원과 외교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17대 국회에서의 비준 필요성,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는 별개,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안이 통과될 경우 10년간 6%의 GDP 상승효과, 15년간 200억불의 대미수출효과, 그리고 3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등의 경제적 이득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5월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먼저 처리되어야 만이 타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언내대표는 "쇠고기 수입 문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과 분리해서 꼭 통과를 시켜주시고 쇠고기 수입문제는 논의하면서 해결책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한뒤 "이를 논의하기 위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간의 4자회담을 다시한번 제의한다"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도 "쇠고기 협상문제와 FTA문제는 전혀 별개이다. FTA문제는 관세의 문제이다"고 강조하고 "무역의존도가 70%나 되는 대한민국은 FTA를 체결해야 국제무대에서 성장할 수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심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내용과 관련해 "안상수 원내대표께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한미 FTA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매우 크다"며 "미국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FTA는 불확실성이 매우 커지게 된다. 17대에 진행돼 왔던 일은 17대에 마무리하는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원내수석부대표는 "FTA와 관련해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28번, 국회 통외통위가 18번, 청문회가 3번이나 이미 개최됐었다"면서 "그런데 13, 14일 청문회를 앞두고 통합민주당은 지금까지 논의하고 참여한 분들 대신, 전혀 모르는 사람이 긴급 투입되어있는 것은 정략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경제효과와 조기처리 필요성 등을 생각했을때 17대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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