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27일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을 평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주거복지문화 운동본부에서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의 사례를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주거복지문화대상 평가는 기본 공통부문과 특성화부문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 단체와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진주시의 주거복지문화 평가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 새뜰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특히 고령자 복지주택건설에 대해서는 고령자들의 주거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노인복지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년주택 18호도 포함되어 지역사회 융화 및 생애주기 통합형 고령자 복지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 다함께 잘사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정책 추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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