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슈퍼스타 이정후, MLB 문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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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슈퍼스타 이정후, MLB 문 두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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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 / 사진 : nextshark 캡처

이정후(24) 선수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있는 키움 히어로즈 사무실을 방문해 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 자신의 계획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現)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MVP인 이정후 선수는 2023년 리그 7경기를 마친 뒤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바람의 손자(Grandson of the Wind)’로 불리는 이정후 선수의 아버지 KBO 레전드 이종범씨로 ‘바람의 아들(Son of the Wind)’로 불러졌다. 이정후는 11월 107표 중 104표를 받아 올해 KBO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후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면서 타율 0.349, 출루율 421, 장타율 0.575, 타점 113, 안타 193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또 지난 시즌 66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627개의 타석 중 삼진을 32개만 잡혀 KBO 최고의 타자가 됐다.

통산 3000타석이 넘는 이정후는 타율 0.342로 통산 최고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 19세의 나이로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신인상 을 받기도 했다.

이정후가 내년에 포스팅(Posting) 자격을 갖추게 되면, 관심 있는 모든 MLB팀은 그의 이적을 협상할 수 있는 30일 간의 창구를 갖게 된다. 이는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의 일원이 된 일본 올스타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와 유사하다 .

이정후는 키움히어로즈가 포스팅하는 첫 야구 선수는 아니다. 한국팀은 이전에 현재 Pittsburgh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를 포함하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 그리고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던 박병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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