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희망연맹이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거취약가정을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장 윤진형)이 지난 11일 여주축협(경기 여주시 오학동 359-1) 하나로마트 2층 강당에서 윤진형 중앙회장. 박광천 수석부회장, 이형우 여주도예명장 5호,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본부장, 조장연 가남초교 총동문회장, 회원 등 대거 참석해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화합과 우정의 결속을 다졌다. 또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서광범 경기도의원, 박두형·이상숙·경규명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성실히 임한 회원들에게 표창장 수여·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 수상자로 △여주시장상에는 송은경 뉴스타운 국장, 김지일 이천 양정여자고등학교 교감, 이청아 여주가수 △국회의원상에는 이길호·조이나조·엄영미·조선미 회원 △경기도의회 의장상에는 심상미 총무, 최은학 회원이 선정됐다.

또 윤진형 중앙회장은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서광범 도의원에게 한국희망연맹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진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인년 한 해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쉽지만 좋은 추억만 기억하고, 계묘년에는 여주지역에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국희망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한국희망연맹이 창립한지 10여 년이 된 것 같다. 어느덧 전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민들에게 더 따듯하게 다가가 사랑이 가득한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교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안영식 총장님과 인연은 제가 양평군수 시절에 양평의 천사의 집에서 시작됐다. 한국희망연맹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로 함께했다. 앞으로도 한국희망연맹이 발전하는데 더 열심히 하겠다. 아울러 우리 한국희망연맹이 더욱 더 여주시 발전과 이웃의 양평 발전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