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회사 헤지포인트(Hedge Point)는 세계 커피 공급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3/24년도(4~3월)에는 전년도 마이너스 217만 포대에서 플러스 374만 포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3/24년도는 브라질의 생산이 일부 회복되어 6490만~6890만 포대로 전년도의 5900만 포대에서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에 증가세로 내다보인다.
헤지포인트의 커피 분석가는 2023년 시즌 브라질의 생산이 서리 피해와 가뭄에 영향을 받은 과거 2시즌보다 회복되겠지만, 생산량은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1/22년도의 7260만 포대를 14%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23/24년도 공급은 플러스가 되지만, 특히 내년 2·4분기를 중심으로 세계 재고가 역사적 저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기말 재고율은 약간의 개선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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