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취재 방해. 동향보고 압박
중국외신기자클럽(FCCC)은 성명을 통해 최근 티베트 시위사태 이후 중국 주재 외신기자들이 살해 위협과 함께 각종 협박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중국외신기자클럽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 100일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관영언론들이 최근 서방언론에 대한 왜곡보도 규탄운동을 전개한 이후 10여명 이상의 외신기자들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외신기자들의 티베트 시위 취재를 방해하고, 현지 직원들에 대해 외신기자들의 동향을 보고하라고 협박하는 등 50건 이상의 구체적인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외신기자클럽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외신기자들에 대해 취재의 자유를 허용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약속 사항과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는)올림픽의 분위기도 망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멜린다 류 중국외신기자클럽 회장은 “중국 정부에 대해 중국 법률을 위반한 익명의 살해 협박범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약속사항을 지킬 것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중국외신기자클럽은 베이징 올림픽 개최 100일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관영언론들이 최근 서방언론에 대한 왜곡보도 규탄운동을 전개한 이후 10여명 이상의 외신기자들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외신기자들의 티베트 시위 취재를 방해하고, 현지 직원들에 대해 외신기자들의 동향을 보고하라고 협박하는 등 50건 이상의 구체적인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외신기자클럽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외신기자들에 대해 취재의 자유를 허용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약속 사항과 어긋나는 것”이라며 “(이는)올림픽의 분위기도 망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멜린다 류 중국외신기자클럽 회장은 “중국 정부에 대해 중국 법률을 위반한 익명의 살해 협박범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약속사항을 지킬 것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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