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생 난동은 "전체주의" 습격
중국 유학생 난동은 "전체주의" 습격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08.04.29 17: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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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중화패권주의가 있을 뿐 민족주의는 없다

 
   
  ▲ 북경올림픽 마스코트  
 

중국에는 민족이 없다.

중국에는 공산당과 오성홍기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있을 뿐 '民族'이 없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중국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족(漢族)을 위시해서 55개 민족으로 구성 된 다민족 국가이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중국 공산산당이 국공내전 당시인 1931년 선포한 '중화소비에트헌법'에서 민족자결과 민족해방을 표방하면서 한때 소수민족의 독립국가 건설을 용인한 적이 이었다.

중국공산당은 1938년에 와서는 공동항일투쟁을 빌미로 漢族 중심의 통일국가건설에서 소수민족에게 '自治와 平等權'을 인정한다는 미명하에 '自決權'을 박탈하고 '獨立國家' 수립을 원천적으로 부정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후로 '民族地域自治'라는 구호에 '民族自決'이 소멸당하고 말았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수립이후 <단 하나의 중국(只有一個中國)> 정책 하에서 민족자결이나 민족 독립은 허용치 않고 있다.

민족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다.

최근 발생한 티베트의 유혈 사태로 촉발 된 티베트 독립에 대한 세계여론의 우호적 분위기와 중국 인권문제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북경올림픽 보이콧' 움직임으로 발전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올림픽성화봉송이 반대시위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에 당황한 중국 당국은 성화가 경유하는 국가에 철통경비를 요청하는 한편 "티베트 지지와 북경올림픽 반대시위"에 강력 대처하는 과정에서 중국대사관이 조직적으로 동원한 유학생 등 10,000여 중국시위대가 한국 경찰과 시민을 무차별 폭행하는 불상사가 발생 했다.

이를 두고 국내언론은 '중국의 민족주의' 또는 '관제 민족주의'라는 표제를 달아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民族問題'의 부상을 두려워하고 금기시하는 중국의 경우 이번 사태는 민족주의와는 거리가 먼 '전체주의적 국가주의' 그 자체라고 보아야 맞다.

전체주의 망령

러시아 공산화와 유럽의 나치와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 등 20세기를 횡행한 전체주의 망령이 자유 대한민국 서울거리를 난동과 공포로 휩쓴 것이다.

중국은 세계혁명을 꿈꾸는 공산당 일당독재 하에 엄격한 계급이 존재하고 엄밀한 공안조직에 의해 정치 군사 경제 사회 <언론> 문화가 엄격히 통제되는 획일적 사회주의 국가란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울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유학생 10,000여명을 일시에 한 장소에 동원한다는 것은 중국공산당 식 조직통제가 아니면 불가능 한 일이다.

또한 그들은 동일한 유니폼(T셔츠)을 착용하고 나치 행진과 공산당 행사시 군중선동의 도구로 애용 하는 '붉은 깃발'로 거리를 뒤덮고 깃대가 곧 무기로 전용됐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그들은 유학생집단이 아니라 <붉은 혁명군단>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공산당 특유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개인은 조직에 절대 복종"하는 전투적 군중노선이 서울 한복판에서 발현 된 것이다.

중국은 우리에게 좋은 이웃인가?

대한민국은 1950년 10월 25일 중공군의 한국전 개입으로 목전에 두었던 통일의 기회를 박탈당한 침략전쟁의 피해자 이다.

그에 앞서서 김일성이 남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상전인 스탈린과 모택동의 적극지원과 <한국전쟁동의>를 받아 냈다는 사실이 '소연방 해체' 직후 사료를 통해서 입증 된 바 있다.

1953년 7월 27일 맺어진 군사정전협정에 팽덕회가 중공군 사령관 명의로 서명했다는 사실은 중국은 대한민국을 침략한 '敵國' 이었다는 史實과 함께 중공과 북한 간에는 한반도 유사시 자동개입토록 돼 있는 '군사협정'이 존재한다는 事實을 잊어서는 안 된다.

중국 패권주의에 당당히 맞서야

또한 현 중국의 지도부는 전체주의가 극에 달했던 모택동의 홍위병 '문혁시대' 출신 인물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 또한 관과 해서는 안 될 일이며 이들이 동북공정을 통하여 대한민국 고대사를 찬탈하려고 드는 "중화사상'에 中毒된 패권주의자들이다.

이런 자들을 상대로 김대중과 노무현 친북정권이 "모택동을 가장 존경한다."며 온갖 아첨을 다 떨면서 노골적인 '중국 重視 정책'을 편 결과 오만해진 중공당국이 대한민국을 우습게보기 시작했으며 최근 중국대사가 서울대에서 특강 중 티베트 사태에 대한 질문에 "無識"을 나무라며 역사공부 좀 하라고 호통을 치는 방자함을 보이기에 이르기까지 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난동을 부린 유학생들도 등소평 이래 천안문사태에서 보듯 "국가지상주의' 시대에 성장한 '아이들'이란 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도 중국의 어설픈 중화사상과 패권주의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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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gy 2008-05-03 17:24:46
무식한 인간 공부 더하고 오라.

익명 2008-05-23 22:00:12
지랄하구먼,니가 뭐가 안다구